무지외반증
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변형되는 질환으로 하이힐이나 폭이 좁은 신발을 장기간 착용하는 20~30대 여성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.
무지외반증은 발의 수평면에서의 변형을 의미하는 용어이지만 실제로 무지외반증에 걸린 사람들을 보면 수평적인 변형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발가락이 발등 쪽으로 휘는 등 다양한 변형을 동반한 변형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.
하이힐, 좁은 신발때문에 생기는 엄지발가락 변형: 무지외반증
보통 무지외반증은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발병하게 되는데, 무지외반증에 걸리면 외관상 좋지 않고 발가락 통증이 심한 경우 신발을 잘 신지 못하거나 걷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때로는 엄지 발가락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여 다른 부위의 체중 부하가 많아지게 되어서 제2, 3 중족골두 부분의 통증이나 굳은 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.
X-Ray 검사, 외관상 변형으로 진단
무지외반증은 X-ray 검사로 검사하게 되며 종이에 발바닥을 올리고 발의 외곽선을 그린 뒤 발가락의 휘어진 각도가 15도 이상이면 무지 외반증으로 진단하게 됩니다.
통증이 심하면 수술 시행
대게는 환자가 큰 불편함이 없으면 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, 불편함이 심할 경우는 수술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.
- 보존적 치료
- 볼이 넓어서 발가락들이 편안히 놓일 수 있고, 굽이 낮은 신을 신는 것입니다.
- 운동화를 신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
- 엄지 발가락의 돌출 부위 및 두 번째 세 번째 발가락 아래가 자극되지 않도록 신발 안에 교정 안창을 넣기도 합니다.
- 수술적 치료
- 매우 다양한 수술법이 있고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.
- 환자의 나이, 변형의 심한 정도, 환자가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부분 등을 고려하여 수술 방법을 결정합니다.
- 절골술 시행: 수술법은 일반적으로는 돌출 부위의 뼈를 깎아내고 내외측으로 치우친 뼈를 잘라서 각을 교정하며 짧아진 근육 및 연부 조직을 늘려주는 '절골술'을 시행합니다. 이는 튀어나온 부분만을 절제하기 때문에 과거의 수술에 비해 시간이 30~40분 정도로 짧습니다.
- 또한 전신마취가 아닌 발목 아래만 마취하는 국소마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재발이 거의 없습니다.
무지외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
무엇보다 평소에 무지외반증이 발병하지 않게 예방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.
- 신발을 고를 때 디자인과, 발 길이와 함께 발 폭에 맞추도록 합니다.
- 엄지발가락이 좌우 이동이 가능하고 수축 기능이 가능한 재질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.
- 높은 구두를 신은 날엔 발가락을 최대한 벌려 5초간 정지, 5회 정도 반복 운동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도록 합니다.